"너 자신을 알라(γνῶθι σεαυτόν, gnōthi seauton)"
"너 자신을 알라(γνῶθι σεαυτόν, gnōthi seauton)"는 흔히 소크라테스의 말로 알려져 있지만, 실제로는 고대 그리스 델피(Δελφοί) 신전의 정면 기둥에 새겨져 있던 문구이다. 이 문장은 델피의 아폴론 신전에 헌정된 여러 격언들 중 하나로, 델피의 일곱 현인(οἱ ἑπτὰ σοφοί, hoi hepta sophoi) 가운데 한 사람, 또는 신탁의 성소에 조언을 새긴 익명의 지혜인들에 의해 전해졌다고 여겨진다.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의 대화편 『파이돈』과 『알키비아데스』 등에서 이 문구를 자주 인용하며, 그것을 철학적 성찰의 출발점으로 삼았지만, 그 자체가 소크라테스의 창작은 아니었다. 그는 이 명제를 ‘무지의 자각’, 곧 인간 존재의 한계를 아는 데서부터 참된 지혜가 시작된다는 점을 ..
영지주의
2025. 4. 21. 21: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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